반응형
자동차 배터리 잔량이 얼마인지 궁금한 적이 없었는가?

자동차를 일주일에 한번정도 운행하다보니 항상 배터리가 얼마 남은지 궁금했다.

방전되면 어쩌나 항상 신경이 쓰였는데..

실제로 세번 정도 배터리가 방전되는 참사가 발생 ㅠㅜ

 

결국 자동차 배터리 수명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제품을 검색하던 중 눈에 띄는게 몬스터게이지!!

몬스터게이지라는 앱을 설치하면 차량 배터리 수명은 물론 자동차정비소에서나 볼 수 있는 오류코드들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이거 훅 하더라고 - _-;;

자동차를 스마트카로 만들어줄 스캐너 제품이다 - _-;;

 

몬스터게이지, 크루즈플러스에 대한 셀프 조사

몬스터게이지라는 이름을 먼저 알았지만 인터넷 조사를 하면 할수록 크루즈플러스 라는 것이 눈에 띄더라고 - _-;;

도대체 몬스터게이지가 뭐고 크루즈플러스가 무엇이지? 헷갈려 (나만 헷갈리나 - _-;;)

그런데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X1인데 몬스터게이지 X1 이라고 하시는 분도 봤음.. ㄷㄷ 역시 다들 헷갈리고 있는 것ㅋ

 

결론적으로는..

제품을 만든 회사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

제품명은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CURZPLUS INTENSIVE) !~

이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제품을 통해 정보를 볼 수 있는 앱이 2개가 있는데 그 설명은 아래와 같다.

1. 크루즈플러스 

: 이 앱은 폰에 설치 해 두고 차동차 정보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보면 된다. 당연히 통신비용이 듬

 - 주행 경로와 해당 구간의 연비, 유류 사용 내역 등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확인 가능

 - 차량의 소모품 교체 주기를 체크하고 교체 시기가 되면 미리 알려줌

 - 정비소의 고가 스캐너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엔진 오류 진단, 고장코드 보기 가능

 - 시동이 꺼진 시점을 감지하여 주차 위치 확인 가능

2. 몬스터게이지

: 이 앱은 자동차의 OBD 포트에 연결된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단말기와 블루투스 통신을 하므로 차 안에서 블루투스를 키면 앱 정보를 볼 수 있다.

 - 주행정보모드(사용유류비, 유류소모량, 연비, 남은유량, 배터리전압, 주행속도/거리/시간/, RPM, 기어비, 타이어 상태알림, 냉각수온도, 엔진오일온도, 엔진고장알림, 퓨얼컷/락업알림, DPF알림)

 - 엔진정보모드(대기압, 대기온도, 흡기온도, 부스트, 배기온도, DPF포집량, DPF주행거리, DPF온도, 엔진부하/토크/마력, 현재속도/PRM, 기어비, 유류순간 소모량, 퓨얼컷/락업/DPF/타이어알림)

 - 그래프모드(실시간성능그래프, 다이노그래프)

 - 배터리정보(배터리용량, 배터리잔량, 전류소모량, 배터리온도, 배터리노화율)

 - 타이어공기압(공기압수치, 타이어온도, 총주행거리

 - 내 연비순위(전국연비순위, 1위연비, 어제/오늘기록)

 

크루즈플러스 단말기는 지원가능한 차량이 한정되어 있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서 자신의 차동차가 지원가능한지 알아보자

 --> 크루즈플러스 지원차종 http://monstergauge.com/obd/bbs/page.php?hid=carlist

정리를 해 보니 헷갈리지 않는구만 ㅋ

그러나.. 회사 홈페이지와 그 제품인 크루즈플러스, 몬스터게이지의 홈페이지를 각각 만들어 놓으니 처음에 봤을 때 뭐가뭔지 헷갈릴 수 밖에 없음 - _-;;

홈페이지 통합이 필요해 보인다 ㅋ

더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걸어 놓았으니 확인해 보기 바람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x1 를 설치 해 보자

설치 차량 : 현대 i40 2012년식

설치 제품명 :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X1 (2016년형 모델로 현재로서는 최신 단말기임 - _-;;)

지원가능한 차량이 있고 불가능한 차량이 있으므로 홈페이지에 들러서 잘 살펴보도록 하자

 

운전석 아래에 보면 FUSE OBD라고 적힌 부분이 있다. 보통 퓨즈박스라고 하는데 여기를 열어보자

 

퓨즈박스 뚜껑을 열면 아래와 같이 OBD단자가 딱 보인다.

여기에 크루즈플러시 인텐시브 단말기를 꽂아야 하는데.. 그냥 꽂으면 퓨즈박스 덮개가 덮히지 않으므로 OBD단자를 빼내야 한다. - _-;;

 

OBD 단자 빼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 아래처럼 OBD단자의 오른쪽 부분을 왼쪽으로 살짝 힘을 주어 눌러주면 쏙 빠진다.

 

아래는 OBD단자를 위로 빼서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X1을 꽂아 놓은 모습이다.

단말기를 단자에 꽂을 때는 모양 잘 맞춰서 힘껏 눌러주면 꽂힌다. 어렵지 않다 - _-;;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X1 단말기를 OBD단자에 꽂으면 아래처럼 불이 들어온다.

중간에 파란색 LED는 블루투스 통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나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품설명에는 아래와 같이 되어 있다.

- 장착후 시동시 : 주황불 빠르게 점멸 / 파란불 느리게 점멸 / 빨간불 계속 점등

- 장착후 시동종료 : 주황불 소등 / 파란불 느리게 점멸 / 빨간불 계속 점등

- 시동종료 10분이후 : 주황불 소등 / 파란불 소등 / 빨간불 느리게 점멸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x1 단말기의 불빛이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아래와 같이 흔들거리지 않도록 퓨즈박스 정리!~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단말기 설치시 주의사항!~

반드시 자동차 시동을 켜고 단말기를 OBD단자에 연결시켜야 한다.

처음에 데이타가 제대로 안올라 오길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니 시동을 켜고 단말기를 연결해야 한다고 하더라공..

그래서 바로 시동후 다시 연결해보니 데이타가 잘 올라왔다 - _-;;

 

몬스터게이지 앱을 실행시켜 보자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x1 단말기를 OBD에 설치 하였으니 이제는 몬스터게이지 앱을 실행시켜 보자.

물론 구글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만 가능하다고 한다.

드뎌 직접 실행시켜 보는 순간 - _-;;

화면을 길게 터치하면 아래사진으로 바뀐다.(빨간색 네모박스가 화면을 터치했을 때 바뀌는 부분!~)

 

< 주행정보모드 >

사용유류비, 유류소모량, 연비, 남은유량, 배터리전압, 주행속도/거리/시간/, RPM, 기어비, 타이어 상태알림,

냉각수온도, 엔진오일온도, 엔진고장알림, 퓨얼컷/락업알림, DPF알림

주행정보 모드에서 잘 봐야 하는 것은 퓨얼컷(FUEL CUT)과 락업(LOCKUP)이다.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 제품설명에 보면 아래와 같은 설명이 있다.

* 퓨얼컷(FUEL CUT) *

엔진이 유류절약 상태인 퓨얼컷과 락업에 진입하였을 때를 보여줍니다.

퓨얼컷은 연료공급을 차단하고 관성으로 엔진을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충분한 속도와 관성이 발생했을 때 퓨얼컷 진입이 가능하며, 운전자는 기어 변속없이 가속페달을 밟지 않는 것만으로도

10%~30%까지 획기적인 연비향상이 가능합니다.

연비 절약의 핵심인 탄력주행은 바로 이 퓨얼컷을 이용한 드라이빙 방법을 말합니다.

 

 * 락업(LOCKUP) *

락업은 토크 컨버터의 동력 전달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기능으로

일정한 속도로 가속 페달을 밟고 있을 때 유압으로 전달되던 동력을 기계적으로 전달되도록 바꾸어

동력 전달 효율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연비를 높여줍니다.

몬스터 게이지는 이 퓨얼컷과 락업 상태를 아이콘 형태로 알려주어 획기적인 연비향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와 줍니다.

한마디로 연비 운전을 하려면 퓨얼컷과 락업 아이콘이 최대한 많이 뜨도록 유도하면서 다니라는 것ㅋ

당연히 내리막길에서 퓨얼컷 아이콘이 띠롱 하고 뜨는데 이때 굳이 가속페달을 밟지 말자는 것!~

 

 

< 엔진정보모드 >

대기압, 대기온도, 흡기온도, 부스트, 배기온도, DPF포집량, DPF주행거리, DPF온도, 엔진부하/토크/마력,

현재속도/PRM, 기어비, 유류순간 소모량, 퓨얼컷/락업/DPF/타이어알림

엔진정보모드에서는 DPF가 볼만한 정보다.

디젤차량은 DPF라고 해서 매연저감장치라고 한다.

나무위키의 자료를 잠시 보자.

DPF는 매연 가운데 미세먼지 배출을 감소시키는 장치다.

이 장치는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매연의 미세 먼지를 포집하는 장치와 포집한 먼지를 태워 없애는 장치로 이뤄진다

DPF의 먼지를 태우는 작업은 자동차가 운행하는 한 늘 돌아가는 것이 아니며 필터에 어느 정도 먼지가 찼을 때 작동한다.

이 기능이 작동할 때는 매우 고온이 발생하는 만큼 자동차 냉각팬이 최대한 돌게 되며 자동차에 따라서는 DPF 작동 램프가 켜지게 된다.

이렇게 먼지를 태우는 작업을 재생(Regeneration)이라고 하는데, 이 때는 엔진을 끄면 안 된다.

엄청난 고열을 내는 DPF의 냉각이 되지 않아 장치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인데, 충분한 공랭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속 주행을 권장한다.

DPF는 자동차의 부품 가운데서도 꽤 비싼 것인 만큼 목돈이 나가는 것을 피하고자 한다면 DPF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둬야 한다.

2014년에 문제가 된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의 시동 꺼짐 문제도 DPF의 냉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결함으로 일어난 것이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DPF는 비싼 부품이니 만큼 관리를 잘 해야 하고, 매연의 미세먼지를 포집한 후 일정양이 모이면 고온으로 태워 버리게 된다.

몬스터게이지만 있으면 DPF에 의해 미세먼지가 포집된 양과 고온의 온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헐.. 생각지도 못한 좋은 기능이었네 - _-;;

 

몬스터게이지의 화면중 DPF 포집량과 온도를 테스트 해 본 결과

포집량이 18g정도 되면 온도가 550도 ~ 650도 까지 올라가면서 포집한 미세먼지들을 다 태워버리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다 태우고 나면 포집량은 다시 0g이 되고 온도는 평상시 온도인 200도정도로 내려오더라고.. 오 신기함

약 40분 ~1시간당 18g이 포집되는 듯ㅋ

여기서 꿀팁을 주자면 포집량이 max(약 18g인것 같음ㅋ) 이 달했을 때 고속주행해주면 좋다고 한다.

만약 저속이면 포집된 것을 태우기 위해 강제로 엔진을 작동시켜 고온으로 만들기 때문에 소리와 진동이 커진다고 하네 - _-;

디젤차를 운전하면서 DPF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했는데.. 몬스터게이지만 있으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잘 산것 같음 - _-;;

DPF가 작동안하면 DPF클리닝도 해야한다는데.. 최대한 관리를 잘 해야겠다

 

 

< 그래프모드 >

실시간성능그래프, 다이노그래프

 

< 배터리정보 >

배터리용량, 배터리잔량, 전류소모량, 배터리온도, 배터리노화율

앞에서도 기술했지만 사실 내가 인텐시브크루즈 플러스를 구매하게 된 동기게 이 배터리 때문이지 - _-;;

운행을 잘 안하기 때문에 언제 자동차 배터리가 나갈지 모른다는 불안감 ㅋ

배터리에 보면 녹색/흰색/검정색으로 수명을 구분할 수 는 있게 해 놨지만 그게 잘 안보여서 말이지 - _-;;

일단 몬스터게이지에는 배터리 잔량과 배터리 수명이 딱 나오니까 너무 편하더라고..

일주일에 한번씩 차를 모는데.. 일주일이면 배터리 잔량이 10%정도 떨어진 걸 확인할 수 있었음

역시 모든 것을 수치로 확인하니까 안심이 됨 ㅋㅋ

 

< 타이어공기압 >

공기압수치, 타이어온도, 총주행거리

 

< 내 연비순위 >

전국연비순위, 1위연비, 어제/오늘기록

 

이 것은 거의 안쓰는 기능 ㅋㅋ

몬스터게이지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 이 앱을 설치한 사람끼리 등수를 정하는 건데..

뭐 맨날 공기계로 블루투스만 연결해서 쓰니까 이 화면은 쓸 일이 없음 - _-;;

 

음.. 인텐시브크루즈 플러스 단말기는 15만원 정도 하지만.. 그 기능을 보면 전혀 아깝지가 않은 것 같음ㅋ

특히 배터리와 디젤차를 위한 DPF정보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것 같음.

앞으로도 자동차를 더 신경쓰고 관리해 줘야 겠다 ㅋ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