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병원이라는데를 안 가보았는데..

심하게 체한 이후로 2개월 동안 3kg이 빠지고 배가 불편하여 병원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얻은 병명 : 기능성위장장애 or 기능성소화불량


현재는 3달만에 거의 90%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내가 했던 관리법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관리법에는 크게 식사조절, 양배추즙, 운동 이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본론으로 넘어가기 전에 과정을 좀 기록해 본다.


■ 기능성 위장장애 완치 후 감사한 평상 생활

-. 밥 먹는 양이 정상적으로 돌아옴

-. 빵, 라면, 피자, 치킨을 먹을 수 있다. ㅠㅜ 넘 그리웠음

-. 배고픔이 느껴진다.. 드디어..


■ 기능성 위장장애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자 (다음 백과사전 인용)

-. 정의 : 기능성 위장장애란 특별한 원인없이 소화불량, 속쓰림, 더부룩함, 구토, 부글거림 등 여러 가지 위장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 원인 :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위산 과다 또는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인한 위염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위에 자극을 주는 커피나 콜라 같은 음료, 항생제, 강심제, 고혈압 치료제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 속의 음식물을 소장으로 배출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위자체가 예민하게 반응을 하여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정서적인 요인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신경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위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증상 : 윗배가 아프거나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잘 안되고, 트림이 자주 나는 등 전형적인 소화불량 증상들이 주를 이룹니다. 흔히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되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식후에 배가 팽창합니다. 트림이 나오고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진단 :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및 기타 위장관 검사, 간기능 검사를 포함한 생화학 검사, 담낭 검사 등을 통해 몸에 아무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며, 위장장애를 일으킬 만한 약을 복용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는 정상일때 진단됩니다. 

-. 치료 : 원인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중점을 둔 치료를 합니다. 약제로는 운동 기능 개선제, 소화제, 가스 제거제,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약, 변비약, 설사약 등이 처방되며 약물 치료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복용하게 됩니다. 생활은 최대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한 정해진 시간에 편안한 환경에서 천천히 잘 씹어드시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적당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생활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주의사항 :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유지하며 특별한 식이 요법은 필요로 하지 않으나, 개개인에 따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나 술, 담배, 카페인, 탄산 음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능성 위장장애가 걸리기 까지 과정 (절대 다시는 걸리지 않도록 해야겠다. 넘 괴로움)

* 9월 셋째 주. 

금요일, 내가 좋아하는 면요리를 많이, 그리고 빨리 먹었었지. 그 당시에는 아무런 느낌도 없었음

토요일, 야간 작업이 있어서 야식으로 통닭과 피자를 먹음. 먹고 나서 좀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 들었음.. 이 때 까지도 괜찮았었음

일요일, 쉬면서 어제 남은 피자와 통닭을 먹음. 좀 체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별이 없겠지 하면서 밥도 먹고 과자도 먹고 뭐.. 계속 먹음

* 9월 넷째 주.

월요일부터 뭔가 복부가 좀 불편하다. 쳇기가 있었지만 그냥 평상시처럼 밥을 먹고 일했고 며칠지나면 괜찮겠지 하면서 2~3일 정도 지내봄

3일이 지나도 차도가 없자 목요일에 약국에 들어 심하게 체했다며 소화제를 처방받음

그 후 주말동안 약국에 소화제를 산 후, 한통을 다 먹었는데도 여전히 차도가 없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곧 낫겠지라고 생각함


■ 기능성 위장장애 증상

체한이후로 계속된 증상은 아래와 같았다.

- 명치아래통증 : 명치에 뭔가가 꽉 막힌 것 같은 느낌

- 복부팽만감 : 밥을 조금만 먹어도 곧바로 배가 불러 오고 밥을 안먹더라도 배가 고프지 않음

- 메스꺼움 :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명치를 살짝만 눌러도 메스꺼움이 느껴짐

- 체중하락 : 식사를 못하니 의욕은 없고 몸에 힘도 없으며 몸무게가 급격히 빠짐


■ 그후 매주 계속된 자체 처방

* 저녁 굶기or스프 : 옛날 기억에 체한데는 아예 굶는것이 낫다고 하여 거의 곡기를 끊었었음.. 그래서 2달만에 4Kg이나 빠져버림 ㅠ

* 개인 내과 방문 : 내과에 방문하여 증상을 말하니 위운동이 제대로 안되는 것 같다며 처방전 받아서 약 복용 -> 일주일간 먹었으나 효과 없었던듯

* 약국 방문 : 첫번째 약국과 다른 약국에 가서 위 운동제 약 복용

* 한의원 방문 : 한의원에 들러서 부항, 침, 전기자극, 척추마사지 를 받음 -> 이때 좀 괜찮아진 듯 했으나 계속가지 않아서 효과 지속안 된 듯함

* 사혈침 구매 : 사혈침을 이용하여 손가락 끝을 따 준다 -> 워낙 속이 불편하니 여러가지 방법을 다 써봄 : 효과 없었음

* 중형 병원 : 마지막으로 중형병원에 들러서 위내시경과 초음파를 찍어본 결과 위에는 아무런 음식물이 없으며 이럴 경우 위의 기능이 문제라고 하는

기능성 소화불량을 진단받음 --> 이때 확실히 진단을 받았고 앞으로 관리 해나가야 겠다고 생각함


■ 기능성소화불량/기능성위장장애에 대한 셀프 조사

- 한의원에서는 이를 담적이라고도 함

- 또 양배추, 양배추즙 이 위건강에 좋다고 하고 귤껍질 차도 위건강에 좋다고 한다. 하지만 귤껍질은 한약재로 쓰이기때문에 장기간 복용은 안좋다함

-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식사관리와 운동이 병행되어야 함


여기서 내가 꾸준히 실행한 것은 양배추를 갈아서 양배추즙을 만들어서 매일 2잔씩 먹는것 + 소식(평소 식사량의 1/3) + 운동 이 세가지 였다.

이 세가지만 잘 지키면 기능성위장장애는 치료가 가능하다~~(내 개인적인 경험담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

완치까지의 과정을 아래에서 살펴보자


■ 기능성 소화불량 완치 까지의 과정

*아침

  - 사과 반쪽 + 양배추 많이 + 꿀 + 물 을 믹서기로 갈아 마신다. : 양배추가 위에 좋다고 한다

  - 병원에서 지은 약을 먹는다(베아제정 + 알마겔에프현탁액 + 모티리톤정 + 레마이드정 +란스톤엘에프디티정)

*점심

  - 밥은 평소의 1/3만 먹고 오래 씹는다. (회사 동료와 속도를 맞춰야 하는것도 있고 소식이 필수이기도 함)

  - 먹고 나서 바로 앉지 말고 10분정도 산책

  - 병원약 먹기

  - 회사 업무 중에도 배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끊임없이 배운동

  - 간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저녁

  - 다시 사과반쪽 + 양배추 많이 + 꿀 + 물을 믹서기로 갈아 마신다,, 야근하다가 너무 늦을때는 먹지 않는다. 

    일단 위가 소화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에 시간이 늦을 경우 안먹는것이 훨씬 배가 편했다

  - 밥은 1/3 먹거나 죽을 먹는다.

  - 병원약 먹기

* 공통

  - 앉아 있더라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끊임없이 배를 움직이고 운동시켜준다.

  - 위를 자극하는 사과를 많이 먹으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아침 1/2, 저녁 1/2)

  - 퇴근 후에도 20분정도 근처 운동하였고 집에서도 등을 벽에 퉁퉁 두드리며 운동을 함


위와 같이 1개월을 꾸준히 하니까 지금은 90%가 완쾌되었다..

너무 기쁨 ㅠㅜ 지금은 과자도 먹을 수 있고 빵도 먹을 수 있고, 라면도 먹고... 

그대신 아직도 꼭꼭 씹고 절대 과식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식사량을 조금씩 늘려가는 중이라 줄어든 몸무게를 회복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듯하다!


■ 위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즙 만들기

사과와 양배추를 섞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먹어주자. 집에 귤도 있어서 귤도 같이 넣음


믹서기에 사과 + 귤 + 양배추를 넣고 꿀과 물을 넣어서 믹서기로 갈아줌. 물을 안넣으면 믹서기가 잘 안갈리니까 물을 꼭 넣도록 하자!~

과일이 없을 경우 양배추랑 꿀 + 물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다


아래와 같은 컵으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먹어줌


■ 기능성위장장애 판정후 복용한 조제약

- 베아제정(소화제) : 소화효소제, 가스제거제, 담즙산 성분이 복합된 약 - 소화불량, 과식, 복부팽만감, 고장 ,공기연하증

- 알마겔에프현탁액(제산제 & 흡산제) : 위산분비를 억제하여 속쓰림을 감소시켜 주는 위장약

- 모티리톤정(소화제) : 위 배출 촉진,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통증 억제의 삼중 효과를 통해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 기능

- 락스톤엘에프디티정 : 위산 분비를 감소시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역류질환과 같은 위산 분비 과다로 인하 질병을 예방


체한데 명치 만성소화불량 명치아래통증 위장장애 기능성소화불량치료 방법

기능성위장장애 완치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윤윙 2019.01.15 13:25

    혹시 의사가 처방해준약은 3개월중 몇일을 드셨나요?
    저랑 증상이똑같은데 1개월째인데 배고픔이 안느껴져서
    처음엔 위산과다로 식도염인데 식도염 어느정도나으니깐
    배고픔이 안느껴집니다 먹든안먹든
    식욕은 있는데 먹고나서 속이 계속 더부룩하고요 ㅠ

    • 안녕하세요 윤윙님
      처방전은 2주 분량이라서 딱 2주동안만 먹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약복용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이것도 먹어야 되나 고민했었는데. 일단은 믿을사람이 의사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처방받은 약은 다 먹었습니다. ㅎㅎ
      제가 올해도 한번 또다시 이 병에 걸렸었는데 이번에는 4개월정도만에 완치했어요. 확실히 치료법을 안것 같습니다. ㅎㅎ 소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단관리 잘하셔서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3. Popo 2019.02.06 11:22

    아직도 식단관리하고계신가요?
    저는 이미 소화안되는 더부룩함은 언제부터였는지도모르게 만성인데 좋을때는 더부룩하기만하고 안좋아지면 그야말로 토사곽란을 하는걸 무한반복하고있어요.
    똑같은거 먹어도 때에따라 며칠을 아파버리니 사람들하고 밥먹기도 쉽지 않네요.

    병원은 많이 갔지만.. 결국은 식이요법이 답인가봐요
    연휴라 쉬면서 일주일 유동식 소식했는데 근래에 이정도로 속이 편해본 적이 없었어요.
    근데어제 못참고 고기 몇조각 먹었더니 아침까지 위가딱딱하고 안내려가네요.
    며칠관리하면 될꺼란 생각이 잘못됐던듯 싶어요.

    아직도 관리하신다면 저도 3개월정도는 양배추즙먹으면서 집중케어하고 평생 소식하면서 지내야 할까봐요.
    음식유혹 참기가 쉽지가않을텐데ㅜㅜ
    게다가 맨날 아프다고 죽싸가고 점심이나 간식 같이먹는데 혼자 안먹고 이렇게하는게 눈치가 보일것같은데 이부분이 제일문제네요....

    • 안녕하세요 포포님
      저는 현재 완치상태라 식단관리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포포님도 일주일간 소식의 효과를 보셨다니 조금만 하시면 완치하실거라 믿습니다 : )

      저는 총 2번의 기능성위장장애를 겪었어요
      한번은 약 6개월 식단관리 했구요, 두번째는 낫는 요령을 알아서 4개월만에 무사히 완치했습니다.
      더이상의 식단관리는 하고 있지 않지만, 식이요법이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과식은 절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

  4. Jinseon 2019.02.19 16:51

    안녕하세요 글 보고 양배추갈아서 먹기 시작했는데요
    양배추갈아서 드셔도 속에 가스찬느낌이 드셨었나요?

    • 아뇨 속에 가스가 찬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양배추만 드셔도 그러신가요? 음.. 속이 불편하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니 우선 병원에 가서 진단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거 같습니다..

  5. 소식 2019.07.27 11:09

    혹시 다 낫고 난 뒤 평상시에도 소식을 계속 하시나요? 저랑 증상이 똑같으셨는데 저는 3년째 앓고 있구요ㅠㅠ요즘은 먹으면 명치만 아픈게 아니라 배 전체가 아프더라규요ㅠㅠㅠ그래서 이 글 보고 계속 걷고 있어요. 잘 못먹어서 몸이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라 다른 운동하면 속이 너무 안좋아지더라구요ㅋㅋㅋㅋ 저는 틈틈히 걷고 조금씩 운동도 해가면서 소식 하려고 하는데 점점 양을 늘리고 싶었거든요 계속 소식 하시나요? 하루에 몇 번 드세요?

    • 다 낫고 난뒤에는 소식안합니다 ㅎㅎ 막 먹고 있어요, 과자든, 빵이든 고기든 무엇이든지.. 너무 좋네요 ㅠㅜ

      저 최근에도 기능성위장장애를 얻게되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초까지, 이번이 세번째 기능성위장장애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면요리가 문제였네요. 일단 기능성위장장애도 여러번 걸리니까 완치방법을 알겠더라구요. 세번걸려 세번모두 완치했는데 경험담 말씀드립니다.

      이번에는 완치까지 총 6개월 걸렸으며 몸무게는 7Kg이 빠졌습니다. 방법은 이때까지와는 좀 다른데요, 다음에 또 걸리면 바로 이렇게 해볼예정입니다.
      1. 걸렸다는 느낌이 들자마자 바로 소식에 들어감(느낌이 옵니다 ㅎㅎ)
      2. 약국에서 반하사심탕을 구매하여 3주간 복용(이것이 키포인트!)
      3. 술이나 튀김등은 일체 먹지 않음

      반하사심탕.. 효과 있었습니다! 약에보면 한달간 먹어도 효과없으면 섭취를 중단해라고 적혀있는데, 저는 딱 3주 먹다보니 낫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낫는 느낌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먹는데 더부룩한 느낌이 없어집니다. 두번째는 배고픔이 느껴져야 합니다. 이 두가지가 모두 느껴질때까지는 절대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 )

  6. 2019.08.05 14:18

    비밀댓글입니다

    • 벌써 5개월째 고생중이시겠네요..
      아침은 안먹었고
      점심이랑 저녁은 시간을 정해놓고 소식을 했습니다. 배고픈 느낌이 없어도 일단 정말 조금이라도 먹었어요, 하지만 배가 더부룩하다 싶으면 그냥 사과랑 꿀같은것만 먹기도 했습니다 ㅎㅎ 소식하시면서 반하사심탕을 한달 꼭 드셔보세요, 그러면 반드시 한달 내로 배고픔을 느낄 수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 )
      힘내세요~~ 저도 지금은 빵, 라면 등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지만 기능성위장장애걸렸을때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ㄷㄷ
      건강이 최곱니다~~

    • 2019.08.08 08:31

      비밀댓글입니다

    • 기능성위장장애를 세번째 걸리고 또 완치를 하다보니 조금씩 방법이 다를수가 있습니다 : ) 직장인이다보니 점심이랑저녁이 항상 정해져있답니다. 점심은 11시 30분에 먹고 저녁은 5시반쯤에 먹었어요, 밥은 먹되 평소에 비해 1/3정도씩 먹었구요, 영 힘이 없다 싶을 때는 꿀같은거 두숟가락씩 먹어줬어요ㅋ 극뽁하자님도 꾸준히 소식하셔서 좋은 소식 들려오길 바라겠습니다 : )

  7. 2019.08.10 17:57

    비밀댓글입니다

    • 배고프다는 것을 느낀 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사과와 양배추도 도움이 되겠지만 반하사심탕 꼭 사드셔보세요. 하루 세번씩 한달정도 드시면 효과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세번째로 완치했을 때 왜 이걸 진작안먹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ㅎㅎ 완치되셔서 아무거나 막 드실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8. 2019.08.12 19:56

    비밀댓글입니다

    • 소식할 때도 당연히 복부불편감은 있었구요, 명치부위가 더불룩해서 살짝 역겨움이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소식 + 운동 + 약을 통해 위가 어느정도 기능을 회복하면서부터는 복부팽만감도 안느껴지더라구요.. 꾸준한 관리만이 답인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

  9. 2019.08.13 14:13

    비밀댓글입니다

    • 넵 저도 그 고통을 알기에 극뽁하자님이 얼른 완쾌하셨으면 합니다. 주위에 휩쓸리지 마시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관리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10. 2019.08.18 09:06

    비밀댓글입니다

    • 배고픔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 아.. 낫고 있구나 싶은 마음에 엄청 기뻤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하지만 허기를 느끼는 것과는 별개로 밥시간은 정확히 지켜서 먹었습니다. 낫는 느낌은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배고픔을 느끼는 것도 있지만 음식을 먹고난 후 더불룩해 지는 느낌도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다 느끼셔야 완치에 가까워진 것이라할 수 있어요 : )

  11. 2019.08.21 13:08

    비밀댓글입니다

    • 식후 더부룩함이 나아지신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배고픔이 느껴지고 먹어도 더부룩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레 원래의 식사량으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소식을 하다보면 좀더 먹어도 될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오는데요, 이 때 점진적으로 식사량을 늘리시면 되세요 : )

  12. 위장맨 2019.08.22 18:38

    저 혼자 이런 고생을 하는줄 알았는데 많은분들이 계시네요.
    전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점심때도 식사전부터 명치가 꽉 막힌거 같고 트림은 자꾸 나오는데 시원한 트림이 아니라 막 억지로 짜내는 트림이었네요. 식사중에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트림을 억지로 짜내야 식사를 이어갈수있었습니다. 일을 해야해서 억지로 점심에 그렇게 먹다보니 만성이 된거 같습니다. 속이 좀 편해지면 라면 짜장면 고기류 먹고 금새 악화되고... 식사전부터 복부팽만감에 수시로 트림이 나오고 미식거리면서 식사가 힘든 상황이네요. 여기 글에 나온 약들이랑 말씀해주신 반하사심탕? 이건 한의원 가야하나봐요. 먹으면서 소식해서 차도를 봐야겠네요

    • 속이 편해졌다고 해서 바로 밀가루랑 기름진 음식을 드시면.. 계속 증상이 반복되셨겠어요;; 제 경험상 정말 완벽히 낫기 전까지는 완전 주의하셔야 합니다 ㅎㅎ
      반하사심탕은 그냥 일반 약국에 가서 반하사심탕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여러 업체의 약이 있는데 한솔에서 나온것이 용량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성분은 다 비슷하므로 가까운 약국에 가셔서 꼭 한달정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

    • 위장맨 2019.08.22 21:45

      반하사심탕 한솔꺼 이름이 위평원인가요? 검색해보니 이런게 나와서

    • 아 네 위평원이었던거 같아요. 소식 및 식습관 관리를 하시면서 약을 꾸준히 드신다면 반드시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위가 원래기능을 회복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

  13. 극뽁하자 2019.08.23 22:18

    중간에 악화되는 느낌은 안 드셨나요? 식사량 늘려보았는데 두통에 금방 체한 느낌이 들어서ㅠㅠ 괴롭네요ㅠㅠㅠ

    • 저는 아무리 살이 빠지더라도 완치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식사량관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좀 지지부진할 때는 있었지만 악화되는 느낌은 없었어요, 식사량을 늘리셨다는 것은 좀 낫는다는 느낌을 가지셨던 건가요? 완치(조금만 먹어도 꽉차는 느낌이 없어짐 + 배고픔을 느낌)되기 전까지는 식사량 관리는 필수입니다

  14. 극뽁하자 2019.08.24 08:07

    네 배고픔이 느껴지더군요ㅠ 생각해보면 저는 배고픔은 계속 느껴지는 거 같아요 단지 먹으면 위가 윤동 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허기지다는 느낌이 들어서 두유 같은 걸 마시게 되는 거 같구요

  15. 극뽁하자 2019.08.28 18:54

    식사량 늘리시면서도 복부불편감 있으셨나요?

    • 아뇨 저는 낫는 시그널이 확실해 졌을 때 식사량을 늘렸기 때문에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세번의 완치케이스가 모두 똑같았던것 같아요. 우선 식사할 때 아직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는 상태에서 복부팽만감이 없어지는 것이 먼저 느껴지더라구요, 그 후 2~3주 뒤에 배고픔이 느껴졌습니다. 이 때부터 식사량을 늘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렸던 완쾌의 시그널이 모두 온전히 느껴질 때가 위의 기능이 회복된 것이므로 식사량을 늘리기 시작하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몸이 주는 시그널을 잘 느껴보셔야 할것 같아요 : )

  16. 극뽁하자 2019.09.01 20:14

    저는 식후불편감이 계속 있네요ㅠㅠ 배는 고픈데.. 곤란하네요

    • 소식하실때 열량과 에너지가 좀 높은 음식을 드시면 어떨까 싶어요, 꿀같은거 두숟가락 정도 드시는 것도 괜찮구요

  17. 김윤호 2019.09.09 11:49

    안녕하세요 2년동안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을 달고 살았던 27살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들어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너무 심해져 내과 한의원 약국 10군데 이상 다녀도 약을 10번을 바꿔도 효과도 없고 (전에는 내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으면 나았습니다) 살면서 굶은적이 거의없는 제가 3일동안 굶다가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동안은 밥도 잘먹고 괜찮아지나 싶더니

    (그래도 증상은 조금은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증상: 밥먹을때마다 끈적인 침이 목끝에 걸리는느낌과 헛구역질이 올라옴, 입맛 배고픔이 전혀없음,목 끝까지 물이 찬느낌, 명치 한가운데에 속트름이 머무는 느낌, 속트름이 나올것같을때 숨을 크게들이마시고 숨을 참으면 명치에서 속트름이 나오고 입으로 다시 나옴, 체중감소, 밥먹을때 위가 쪼이는 느낌들면서 아픔 + 원래 밥먹을때 트름이 안올라왔는데 4숟가락마다 트름이 올라옴)

    또 취업 스트레스를 한두차례 받았는데 그럴때마다 위가 쪼이는 느낌이 들었고 갑자기 헛구역질과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올뻔했습니다. 그러다 입원 기간이 다 되어 현재는 퇴원한 상태에서 글쓴이분께서 쓰신 글을 읽고 증상들이 저와 정말 비슷하다고 공감이 들어 소식과 양배추즙 반하사심탕 운동 등 다 지키고 있는 상태입니다. (식습관은 병원에서 이미 다 고쳤습니다)

    이상황에서 질문이 있는데 꼭 좀 답변부탁드립니다..!

    1. 제 증상이 다른 병 ex) 담적증or담석증 이나 식도이완불능증 일 수도 있을까요? 약국이나 병원 내과 어디에서도 그럴 가능성은 엄청 낮다고는 하셨습니다. 혹시 다른병일까 걱정되는 두려움과 매끼니마다 또 증상이 올라올까봐, 호전되지 않았을까봐 하는 두려움으로 매일을 살고 있는데 검사를 해봐야하는 걸까요위에 적어드린 제 증상으로 봤을때요


    2. 제가 살과 근육이 빠질까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소식을 하게되면 오히려 신경을 써서 낫는데 지장이 가진 않을까요?

    3. 글쓴이께서 말하신 방법을 한지 이제 1일차인데 보통 몇일차 부터 효과를 보셨나요?

    4. 이방법대로 진행중인데 카베진도 같이 먹어볼까요..?

    5. 양배추즙을 말씀하신대로 먹었더니 더 더부룩하고 증상이 심해졌는데 정상인가요? 첫날입니다

    2일차인데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호흡곤란까지 오기직전이예요 ㅠㅠ 양배추즙도 못먹겠어요

    제가 이렇게 심하게 밥도 못먹고 식이요법까지 진행한 적은 처음입니다. 너무 힘들고 두렵고 정말 하루 빨리 낫고 싶습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호님.. 엄청난 증상을 갖고 계시는군요,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ㅠㅜ 김윤호님의 증상은 제가 겪었던 것보다 많이 심하신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단순히 위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뿐이었는데 김윤호님은 기능성위장장애와 스트레스, 신경성 등등 종합적으로 증상이 오는 느낌이네요;;
      사실 이 블로그의 글은 제가 경험상으로 완치했던 것을 공유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한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기능성위장장애는 완치가 되지 않아 아직도 임상실험중인 병이기 때문에 저의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사실 저도 기능성위장장애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의학적으로는 담적이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식도이완불능증과 같은 정확한 의학적 병명은 저도 잘 모르는 분야라 말씀은 못드리겠어요 ㅠㅜ
      2. 저도 살과 근육이 빠질까봐 노심초사했었습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먼저 정했어요.. 살이 엄청 빠지더라도 위장장애를 먼저 낫게 하고야 말겠다 라는 의지가 있었죠. 한때는 빼짝마른 기아상태까지 가면 진짜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까 라는 생각까지 했었답니다 ㅎㅎ 현재까지의 제 경험상 7~8kg정도까지 빠지면 어느정도 위가 제기능을 회복하는 듯 했습니다.
      3. 제가 위에 말씀드린 방법들은 거의 장기간이 소요됩니다. 한달정도는 차도가 보이지 않았으며, 2~3달정도되면 배고픔이 조금 느껴지고 완치까지는 5~6개월정도 걸린것 같아요
      4. 카베진을 먹어봤는데 저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으며 배가 더불룩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좋다고 소문난 일본 카베진은 저랑 안맞다고 판단하여 먹지 않았습니다.
      5. 제 경험을 너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굳이 양배추가 아니더라도 소식 + no밀가루 + no튀김 + no술 + 반하사심탕을 베이스로 하여 각자 맞는음식을 드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힘드실것 같습니다 ㅠㅜ 이 악물고 완쾌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8. 김윤호 2019.09.11 23:14

    답장좀해주새용 ㅠㅠ

  19. 김윤호 2019.09.18 16:41

    네 꼭 낫고 오겠습니다ㅠㅠㅠ

    친절한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위장장애를 반드시 이겨낸다는 강인한 의지만 있으시다면 1년이 걸리더라도 완쾌하실거라 믿습니다!

  20. 2019.10.22 11:47

    비밀댓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현재 4번째 기능성 위장장애가 왔습니다. 이게 완치되어도 조금만 방심하면 다시 찾아오네요 ㅠㅜ 현재 2달째인데.. 지금 상태로는 70%정도 나은거 같아요.. 지금까지 3번의 완치와 현재 4번째 기능성 위장장애가 걸린 제 경험을 기준으로 답변드립니다. ㅠㅜ
      1. 명치 아래는 아니고 명치에서 윗부분으로 좀 묵직하게 굳어있는 느낌같은 건 있었습니다.
      2. 위장장애 3번째 걸렸을 때 한의원에서 20만원 주고 약 지어먹었는데.. 그다지 효과가 없었네요. 실력이 없는 곳이라 그랬는지 ㅠㅜ.. 한약을 꾸준히 먹으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하루에 세끼는 다 먹습니다. 저도 현재 몸상태를 기록해 가며 소식중인데요, 3번의 완치경험을 보았을 때.. 소식과 같은 식단관리를 하기 시작한 이후로 최소 2개월은 지나야 상태가 호전됨을 느낀 것 같습니다. 완치까지는 최대 6개월도 걸렸구요, 식단관리를 못하면 평생 안낫는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현재 4번째 걸렸지만.. 이제는 대충 방법을 아니까 식단관리하면서 이것저것 해 보고 있는데요.. 지금은 2개월째인데 상태가 꽤 좋아졌어요, 나중에 이번에도 완치되면 기록에 남길까 싶습니다 ㅎㅎ

  21. 2019.10.23 16:35

    비밀댓글입니다

    • 이번에 4번째 걸리게 된 계기 역시 돌이켜보면 과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식하던 날 딱 느낌이 오더니 다음날부터 서서히 위장이 막혀오는 느낌이 왔었죠. 그리고 아, 또 걸렸구나 느꼈습니다 ㅎㅎ
      오늘 느낌으로는 2주정도 뒤면 완쾌 될것 같아요, 오늘 일부러 케익이랑 빵을 조금 먹어봤는데 지금 이시간에 크게 답답한 느낌이 없네요..
      운동은 좀 빡시게 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일주일에 3번은 꼭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한번 할 때마다 땀이 날 정도로 40분 뛰고, 아침 출근전에는 푸샵 50회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먹은 것에 대한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많은 도움이 됐던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먹고 난 뒤 느낌들을 적으면서 식단에 대한 분석이 되더라구요. 도와주세요님도 벌써 세번째 이신데.. 다시한번 식단관리를 잘 해보시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

+ Recent posts